(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이웃집 초등생을 6년동안 성폭행한 혐의(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장모(50.서울 구로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폭력 등 전과 15범인 장씨는 지난 2005년 6월 경기도 광명시의 한 주차장에서 자신의 승용차에 A양(당시 7세. 초교 3년)을 태워 성폭행한 뒤 지난 5월까지 매주 2∼3차례 같은 범행을 반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장씨는 생활이 어려운 A양 가족과 서울 구로구의 한 마을에 살면서 A양과 A양 가족에 게 쌀과 학용품을 사 주거나 집 수리를 도와주는 등 환심을 산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changsun@yna.co.kr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