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여성복지관, 24시간 상담신고 접수
[시민일보]인천시(시장 송영길)가 피학대아동보호를 위한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등 공적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날로 증가 추세에 있는 아동학대 문제에 대비하고자 ‘아동학대 없는 인천 만들기’ 정책의 일환으로 인천시여성복지관 아동상담실내에 아동학대예방조사팀을 지난 3월 신설, 24시간 아동학대 상담신고접수 및 긴급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따라서 25일 시 여성복지관은 학대가 발생하기 이전에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학대신고의무자인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전환 및 신고율 제고를 위한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일선 현장에서 저소득층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연계)하며 아동학대 사례를 자주 접할 수 있는 강화군 등 군·구 사회복지전담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사업의 이해와 신고의무자의 역할에 대해 중점 교육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매월 아동학대예방캠페인 및 아동학대예방 서명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일반 시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제고 시키고 있으며 향후에도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모두가 ‘아동학대근절 운동’에 동참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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