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서보현 기자] 울산시는 울산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위원장 박영길 복지여성국장) 주관으로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구 젊음의 거리 일원 및 북구 농소3동 목요장터 앞에서 ‘아동 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8회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 기념행사의 하나로, 아동 성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등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동보호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동 성폭력,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울산, 우리가 함께 해요’를 주제로 전개되는 이날 캠페인은 울산시, 교육청, 경찰, 지역연대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폭력예방 홍보 리플릿과 치약‧치솔 세트 등 홍보물품을 배부한다.

또한, 폭력방지를 위한 서명운동과 함께 참여 시민들에게 따뜻한 녹차, 커피를 제공하고 다트 게임, OX 퀴즈풀이, 즉석 사진 촬영 등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은 지난 2006년 2월 성폭력을 당하고 살해당한 용산 초등학생 사건을 계기로 매년 2월 22일로 지정돼 2007년부터 전국 동시에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