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일시 : [2014-02-18 11:04:18]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법무부는 18일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장 6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관한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학대처벌특례법'은 올해 9월29일부터 시행 예정으로 법무부는 기관장들의 법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특례법의 주요 절차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역할에 중점을 둔 교육을 실시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향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업무 역량이 크게 강화되는 것은 물론 새롭게 시행되는 특례법의 조기 정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는 향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일반 직원과 아동학대 전담검사 등에 대해서도 아동학대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보건복지부·경찰청 등 관련 부처와 함께 '아동학대사건 공동대응 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