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김동수 기자 =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신상욱)은 지난 14일 오후 2시 경상대학교 후문 일대에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웃의 아동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대학교 후문에서 아동학대예방 사진 전시, 아동학대예방 관련 홍보물 배포, 아동학대예방 서명운동을 전개해 약 100여명의 경상대학교 학생들과 시민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전점용 상담원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구성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경남서부지역 7개 시·군(진주시, 사천시,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하동군, 남해군)을 관할지역으로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의뢰, 기타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동학대와 관련하여 상담을 받고 싶은 사람은 전국 공통으로 국번없이 1577-1391로 전화하면 된다.
kds@newsis.com
